정확하게 말하면, 제네럴푸드(현 크라프트 푸드)가 아지노모토와 합작을, 그리고 동서식품과 제휴를 한건데요. 아무튼 그 차이가 생각보다 심합니다. 마셔보면 쉽게 알 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일주일에 250g의 원두 커피를 내려마시지만서도 이따금 만사가 귀찮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맥심은 훌륭한 대용품입니다. 물론 인스턴트 커피가 거기서 거기겠지만, 제가 먹어본 인스턴트 커피중에서는 가장 '덜 인스턴트틱'한 커피였습니다. 친구한테 타줬더니 "음? 이게 인스턴트라고?"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으니까요.
일단 테이스터스초이스(한국네슬레)와 비교하면 테이스터스초이스는 떫습니다. 쓰거나 씁쓸한 느낌이 있다 못해 떫은 맛이 지배적이고. 향은 거의 느낄 수가 없습니다. 그럼 이복형제인 맥심과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종이컵에 똑같은 양의 맥심들을 덜고 똑같은 양의 물을 붓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습니다. 어느쪽이 맘에 드십니까? "(동서식품의 맥심은) 커피 보다는 보리차 맛같다."라더군요. 해서 저도 한번 마셔보니 허허 향기도 맛도 보리차 느낌입니다... ㅡㅡ;
해서 UCC의 114/117도 마셔보고 이과수도 마셔보았으며, 한국네슬레의 커피만 그런가 싶어서 일본과 미국 네슬레 제품도 구해마셔보았지만 지금현재까지는 AGF의 맥심이 최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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